법무법인(유한) 안팍, 안지성 형사전문변호사 영입
- 작성일2024/02/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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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유한) 안팍이 형사전문변호사 안지성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안 변호사는 법조 경력 10년 차로 법무연수원을 차석으로 수료한 뒤 광주고등검찰청, 대한법률구조공단, 춘천지방검찰청에서 법무관을 거쳐 형사전문 변호사로서 송무를 시작했다. 마약류 사건 등 강력범죄, 성범죄, 교통범죄에서 다수의 무죄판결을 받고 주목할 만한 대법원 판결을 이끌어 내는 등의 성과를 이뤄왔다는 게 법인측 설명이다. 지난 2020년부터는 네이버 지식인에서 형사 분야 법률 전문가로 활동하며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다양한 법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대법원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국선변호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법무법인 안팍은 "베트남 국적 항공사 승무원이 한국으로 합성대마를 운반하다 적발된 사안에서 승무원들이 앰플 형태의 화장품으로 인식했을 뿐 마약류에 해당할 수 있다는 사정은 전혀 인식하지 못했음을 이유로 무죄판결을 받는 등 마약류 범죄 분야에서 다양한 성공사례를 이뤄냈을 뿐만 아니라 2022년 BBC News 코리아에 마약 사건 전문 변호사로 단독 출연해 대한민국의 마약 범죄의 실상을 인터뷰했고 각종 언론사의 마약사건 자문을 맡고 있다"면서 "이외에도 강남 납치 살인 사건, 신림동 부부 살인사건, 광진구 클럽 집단폭행 살인사건 등 언론 보도된 굵직한 강력사건들을 주로 다뤄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범죄 분야에선 강사와 수강생으로 만나 술자리 이후 성관계까지 하게 되면서 준강간 혐의로 기소된 사안에서 건물 내외부 CCTV와 피해자 동선 등을 분석해 피해자가 당시 심신상실 상태에 이를 정도로 술에 취하지 않았다는 점을 주장·입증해 무죄판결을 받는 등 의뢰인의 억울한 입장을 대변했다"면서 "교통 분야에서도 대리기사와 다툰 뒤 1차로 있는 차를 도로 가장자리에 정차시키기 위해 음주 상태에서 3m 가량 운전한 사건에서 긴급피난을 주장해 무죄판결을 받아내는 등의 성과를 이뤄냈고 음주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타다 상해를 입힌 경우에도 특가법상 위험운전 치사상죄의 주체가 될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안 변호사는 "급속도로 성장하는 법무법인 안팍에 합류하게 돼 진심으로 만족스럽고 단 한 명의 의뢰인도 억울함이 없도록 다른 변호사들과 합을 맞춰 법률 지식과 노하우를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법무법인 안팍의 안주영, 박민규 대표변호사는 "안 변호사의 영입과 함께 형사 사건의 전문성을 강화했다"면서 "법무법인에서 보여줄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며 현재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더 많은 의뢰인에게 법률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